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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맛집] 기념일이라면 꼭 가봐야 할 코스

맛집

by 퓨어석 2021. 9. 30. 18: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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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리단길맛집] 기념일이라면 꼭 가봐야 할 코스

안녕하세요. 퓨어한 리뷰의 퓨어석입니다.

오늘은 이태원 경리단길의 데이트 코스로 

아주 만족했던 곳, 마틸다를 소개해 드리려고 해요.

운영시간

월-화 17:00 - 00:00

수-토 12:00 - 00:00

일 12:00 - 23:00

*주차 공간 협소*

마틸다 외관

여기가 바로 마틸다입니다.

제가 생각했던 것보다 아기자기해서 놀랬어요.

그렇지만 작으면 더 프라이빗하게 

즐길 수 있다는 장점이 있어 좋습니다.

약간 원 테이블 레스토랑처럼요!ㅎㅎ

바깥에서부터 고풍스러움이 느껴지지 않나요?ㅎㅎ

마틸다 내부
마틸다 내부

마틸다 내부

안에 들어와서 깜!!! 짝!!!! 놀랐어요.ㅎㅎ

사진에서 봤던 것보다 훨씬 예쁘더라고요.

앤틱하고 고풍스러웠어요.

영화 미드나잇 인 파리 보셨나요?

문을 열고 들어가니

미드나잇 인 파리의 주인공처럼 

마치 다른 나라에 와있는 기분이 들더라고요.ㅎㅎ

012
마틸다 메뉴판

가격이 좀 비싸쥬,,?ㅎㅎ 

그렇지만 드셔 보시면 납득 가는 가격입니다.ㅎㅎ

마틸다

마틸다 식기들도 다 너무 예뻐요.

구할 수도 없을 것 같은 비주얼의 식기들,,ㅎㅎ

너무 사고 싶더라고요.ㅎㅎ

분위기에 맞춘 향초까지! ㅎㅎ

모든 게 완벽했어요.

마틸다 식전빵

마틸다의 식전 빵 정말 맛있어요.

바질 맛이 나면서 부드럽고 독특하길래 

직접 만드시냐고 여쭤봤더니 

직접 만드신다고 하셨어요.

어디서나 먹어볼 수 없는 그런 맛이었어요.

카라비네로 비스크 딸리아뗄레, 안심스테이크

저는 카라비네로 비스크 딸리아뗄레와 

안심 스테이크를 시켰어요.

안심스테이크

안심 스테이크와 버섯 크림소스, 

여러 가지 소금이 함께 나옵니다.

소금 종류만 한 다섯 가지였던 걸로 기억해요.

기억나는 건 트러플 소금밖에 없네요.ㅋㅋ

안심 스테이크와 버섯 크림소스는 참 잘 어울렸어요.

 버섯 크림소스가 고기를 더 부드럽게 해 주고,

안심 스테이크는 적당한 굽기로 아주 맛있고 육즙이 

풍부했어요.

소금만 찍어먹어도 맛있더라고요.

카라비네로 비스크 딸리아뗄레

카라비네로 비스크 딸리아뗄레 파스타도 

정말 맛있게 먹었어요.

제가 여태 먹었던 파스타 중 가장 맛있더라고요.

카라비네로라는 새우는 세계에서 가장 맛있는

스페인산 붉은 새우로 유명하다고 해요.

먹어보니 정말 맛있더라고요.

부드럽고 바다향이 풍부하게 느껴져요.

전혀 질기지 않아요.

비스크 소스는 처음 먹어봤는데요, 

토마토와 크림의 중간 정도의 느낌으로 

누구나 맛있게 즐길만한 맛이에요.

딸리아뗄레 면도 셰프님이 직접 뽑아 요리하여

적당히 쫄깃하며 맛있었어요.

저는 직접 뽑는 면이 그렇게 좋아요.ㅎㅎ

레몬 바질 그라니따, 판나코타

마지막 디저트로

레몬 바질 그라니따, 판나코타가 나옵니다.

레몬 바질 그라니따는 레몬을 넣어 만든 샤벳 같은 

느낌이에요.

적당히 새콤하고 끝 마무리를 잘해주는

정말 디저트 같은 디저트였어요.

판나코타

판나코타는 우유 푸딩이라고 생각하시면 되는데 

우유 푸딩에 꿀, 피스타치오를 올려 

달달하고 고소했어요.

디저트까지 정말 환상적!

 

남자 친구와 2주년 기념으로 함께한

마틸다,

정말 성공적이었어요.

분위기도 너무 좋았고,

음식도 다 하나같이 맛있었어요.

특히 파스타는 잊을 수가 없네요.

셰프님께 다음에 꼭 또 오겠다며 

인사하고 나왔습니다.ㅎㅎ

 

기념일 예정이시라면, 

또는 데이트 코스를 찾으신다면,

소개팅 장소를 찾으신다면 

여기만 한 분위기가 없을 것 같아요.

없던 사랑도 생길 것 같은 기분이,,ㅎㅎ

꼭 가보시길 강추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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